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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씨잼-제시 아무리 친하더라도

방송에서 보기 불편했던 발언들

이번 해피투게더는 씨잼과 제시 산이 정준하등 쇼미더스웩 특집으로 최근 쇼미더머니를 통해서 특급 힙합스타로 자리잡은 씨잼과 방송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제시가 출연해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씨잼의 절친 비와이까지 출연했다면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기는 하지만..그래도 힙합팬들에게는 가장 기대됐던 예능이 아닌가 생각한다ㅎㅎ요즘 씨잼과 비와이는 정말 새로운 힙합세대를 이끌고 있는듯 하다...학창시절을 함께했던 힙합스타들이 점점 잊혀지고 있는건 아쉽긴 하지만ㅠㅠ


씨잼과 비와이의 학창시절 부터의 인연


이미 아시는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씨잼과 비와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어고있는 절친이다. 쇼미더머니에서 씨잼이 비와이에게 우승을 뺐겼지만 정말 친구의 우승을 기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친한 사이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씨잼은 사실 우리가 알고있는것보다 훨씬 더 친한사이라고 한다ㅎㅎ두 사람 모두 절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는데 교회를 같이 다니며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영상은 아직도 팬들에게 많은 조회수를 남겨주고 있다는....ㅋㅋ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언제까지 이해해줘야 하는가 궁금한 제시 발언....


사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아쉬운점은 제시의 거친 발언들이였다....제시가 최근 예능에 많이 출연하면서 특유의 외모와 다른 순진함과 때로는 거친 모습과 발언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제 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지만 가끔보면 


너무 제시의 스타일이라는 이유로 과한 모습도 아무렇지않게 내보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얼마전 자신의 성형과 관련된 네티즌들의 비난에 돌직구로 맞섰던 제시...물론 비난 댓글에 대해서는 자신의 SNS로 심경을 표현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모든 연령대가 시청하는 예능 방송에서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날도 제시는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씨잼에게 이 XX 누나라고 안 한다며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는 모습이 바로 방송을 탔는데 이건 거침없는 발언이라기 보다는 



그냥 너무 방송을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최근 힙합 방송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저 노래마다 삐삐 처리되는 욕이 난무하고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이를 유행처럼 따라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쉽다.

어느 힙합가수가 방송에서 왜 꼭 욕을 해야만 힙합인지 알고 멋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는데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물론 욕이 들어간게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방송에서 저런 모습들이 힙합 정신이고 힙합가수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방송에서 거칠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는식의 분위기는 확실히 잘못된것 같다. 


그리고 재미를 위해서 이런 발언들을 편집하지않고 곧바고 내보낸 방송사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고 말이다. 어쩔때 보면 이게 방송인지 자신들끼리의 술자리 모임인지 알기 모르겠는 토크쇼도 있는데 아무리 시대가 바꼈다지만 어느정도 지킬선은 지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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