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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
광희 우승에 무도하차 비난 어이없다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롭 방영된 아이돌 요리왕에서 광희가 정말 반전의 요리실력을 보여주며 1회 우승을 차지했다ㅎㅎ사실 요리프로그램이 워낙 갑자기 쏟아진 요즘이였기에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돌들이 준비를 많이
해왔고 그냥 웃기기 보다는 요리도 어느정도 준비하며 7.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내일은 시구왕이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5%대를 기록한거에 비하면 복면가왕처럼 정규편성의 희망도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재미와 진지함 모두잡은 프로그램
사실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요리왕이 방송 된다고 했을때 제목부터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ㅎㅎ무슨 프로그램만 하면 아이돌 아이돌...아무리 아이돌이 인기가 많다지만 너무 아이돌로 도배되는것 같아 별로였기 때문이다. 아이돌 육상대회 아이돌 노래대회 등등...
하지만 걱정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 않았나 한다. 쿡방의 대가 김성주의 노련한 진행과 김소희 이연복 홍석천 셰프까지 적절히 방송의 재미를 조절해 준 것 같았다. 잘하면 제 2의 복면가왕 신화를 이룰지도...??
▲광희의 놀라운 요리실력
사실 광희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ㅎㅎ광희를 볼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가벼워 보이지만 방송을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해오는듯 하다...광희는 떡갈비와 해산물 냉채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짧은 시간에 만들어낸 요리라고 믿기지 않았다.
아마 추석인 오늘 떡갈비와 해산물 냉채를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많아질듯....ㅎㅎ광희도 무도의 부담감을 벗어 버리고 열중하면서 우승하고 발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ㅎㅎ요즘 워낙 무도관련 이야기들로 힘들텐데 말이다ㅠㅠ
▲무도하차 비난 꼭 해야만 하나
시청률도 잘나오고 우승도 차지한 광희지만 역시나 일부 비난 댓글은 피할 수 없었다. 역시나 무한도전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요리 잘하니 무한도전을 하차하고 요리나 해라 등의 반응이였는데 솔직히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인성이 좋지 않다거나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난을 받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다. 광희도 밝은모습 뒤에 얼마나 힘들까 생각된다....물론 비난하는 사람들이 이런것까지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창찬할일은 그냥 칭찬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광희도 아이돌이고 이번 방송에서 일부 멤버들이 지단과 수란을 모르는 모습은 조금 아쉽기는 했다....지단과 수란을 모르는게 잘못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완전 어린 학생도 아닌데 아이돌들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이런 모습은 조금 그랬다.
워낙 아이돌들이 방송을 장악하다 보니 그만큼의 준비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도 광희는 비록 무도팬들의 기대보다 큰 웃음을 주지는 못한다고 해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기에 비난보다는 조금 더 지켜봐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