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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선경 억대 사기부터

이혼 그리고 투병중인 어머니까지ㅠㅠ


항상 일요일 오전마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바로 사람이 좋다 저번 주에 강원래에 이어 이번에는 김선경이 출연했는데 아마 배우 김선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드라마를 조금이라도 본다면 악역전문배우로서의 김선경의 연기를 한번쯤은 다 봤을거라 생각한다. 


비록 역할 때문에 그렇더라도 비난을 많이 받느라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인생에 많은 힘든일들이 있는 배우인줄 몰랐다...정말 경험이 연기에 그대로 우러나오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친한 매니저에게 억대 전세금 사기


항상 들려오는 연예인과 매니저들 사이의 사기사건...연예인들이 가장 믿고 편하게 자신의 모든걸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매니저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이점을 악용해 사기를 치는 모습들이 너무 화가난다. 


김선경의 경우 오랫동안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던 매니저가 있었는데 무려 10년이나 함께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며 모아둔 억대 전세금이 있었는데 어느 날 섬에서 촬영중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다.

바로 그 돈을 금고에 안전하게 넣어 놓자는 것이였다. 김선경은 10년이나 믿고 함께하던 매니저였기에 별 의심도 없이 그러자고 했지만 정작 억대 전세금이 들어간 금고는 매니저 자신의 금고였다고 한다....정말 사람으로써 그 돈을 


어떻게 모았는지 눈앞에서 10년동안 같이 지켜본 사람이 한 순간에 억대의 돈 그것도 전세금을 위해 마련한 자금을 자신의 금고로 가져갈 수 있을까...이런걸 보면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서운것 같다.



▲이혼부터 투병중인 어머니까지 파란만장한 인생


올해로 49세인 김선경은 2005년 30대 후반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6살 연하의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올렸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인해 3년 이라는 짧은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슬펐던 어머니....남편의 빚과 자식들의 성공을 위해 오로지 일만 하셨던 분이 지금은 치매로 투병중이라고 하셨다..ㅠㅠ그래도 김선경의 품행을 보니 어머니도 곧 좋은모습으로 돌아올거라 생각한다!!

남을 돕는자에게 복이 온다고 김선경은 송일국 등 수많은 동료 배우들이 칭찬일색이고 실제로 14년 지기 팬의 떡볶이 가게 일도 도와주고 생활이 힘든 연극 후배들을 위해 공연 기획까지 하며 도와줄 정도로 선행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게 어머니의 가름침 때문이라고 하니 정말 존경한다. 


이 모든 인생들이 옥석을 가리기 위해 생긴것 같다며 이제는 자신 주변에 옥만 있다고 말하는 김선경 배우....정말 이런 사람들이 꼭 성공해서 대중들에게 더 사랑받고 존경받는 인물이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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