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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여왕이라 불렸던 계은숙 마약중독에

포르쉐 사기까지 이제는 활동하기 힘들듯



엔카 여왕 계은숙은 누구??


사실 엔카 여왕 계은숙이라고 하면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 같다. 계은숙은 1962년 서산에서 태어나 1977년 럭키 샴푸 광고 모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2년뒤인 79년 노래하며 춤추며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일본 작곡가인 게이스케에게 눈에띄어 1985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오사카의 황혼으로 데뷔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 가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로 뽑히는 홍백가합전에 무려 7년 연속 출전이라는 한국인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대인기를 끌게 되었다.

엔카의 여왕이라고 불리듯이 계은숙은 한국 보다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처음에 엔카의 여왕이라길래 자동차 판매왕인가 했는데....ㅎㅎ엔카는 일본 대중 음악의 한 장르로서 일본인 특유의 감각과 정서가 묻어난 일종의 민요이자 가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람이 일본의 대중 음악의 한 장르를 평정할 정도였으니 당시의 계은숙의 인기와 수입은 상상하기 힘등 정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마약과 사기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티비에서 보기는 힘들어 질 것 같다.


마약중독과 사기혐의 까지


말 그대로 원조 한류스타로 불리던 계은숙은 2007년 처음 마약 소지혐의로 체포되면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앨범발매를 준비하며 방송에도 나오며 재기를 하는가 싶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2012년 10월 부터 작년 6월까지 호텔과 집 등에서 필로폰 소지와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한 두번도 아닌 몇 년동안 이라고 하니 이건 그냥 중독인듯 싶다...일본에서 마약 때문에 처벌을 받았지만 한국에서도 또다시 마약을 투여하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게 되었다.

또한 마약 뿐만 아니라 사기혐의까지 입으며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다. 계은숙은 지난 2014년 7월 자신이 강남에 가지고 있는 다가구주택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맺을 당시 선순위 보증금 액수를 속이고 이를통한 



허위 서류로 포르쉐를 리스했고 또 다시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 대법원은 사기의 경우 소극적으로 가담했고 피해도 일부 회복됐다며 2심에서 징역 1년 2개월로 형을 줄여주었다.

하지만 소극가담했을뿐 사기혐의는 유죄판결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계은숙의 징역은 1년 2개월로 확정되었다. 마약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기혐의까지 추가되면서 이제 계은숙의 연예계 생활은 끝이 아닌가 생각한다. 


왜 다들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면서 그때의 명성과 부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지 안타깝고 이해가 안 갈 따름이다...비록 연예계 생활은 못하더라도 처벌을 받고나서 두 번 다시 똑같은 잘못은 저지르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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