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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군부사관편 여자 연예인들

고데기에 화장까지 이제는 지겹다


진짜사나이가 이번에는 남녀 동반입대라는 새로운 포맷을 가져오면서 이시영 서인영 솔비 박찬호 박재정등을 캐스팅 하면서 시작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었다. 하지만 막상 방송을 보니 재미있는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전 방송들과 비슷해 식상한 장면도 많았고 


여자 연예인편이면 꾸준히 등장했던 군대를 잘몰라 생기는 소지품 검사문제와 입대당시의 옷차림이나 메이크업등이 지적받는 뻔한 장면이 나왔다. 진짜사나이가 하루이틀 방송되고 있는것도 아닌데 이제는 좀 바꼈으면...


풀메이크업부터 고데기에 거짓말까지


먼저 방송을 보면서 제일 보기 싫었던건 여자 연예인들의 소지품과 화장이였다. 진짜사나이가 몇년째 방송되고 있고 여자 연예인들이 처음 나온것도 아닌데 또 메이크업에 고데기 화장솜 CC크림까지.....그저 정말 몰라서 그런지 아님 방송에서 재밌는 



장면을 뽑아내기위해 일부러 연출하는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솔비는 화장솜과 고데기까지 챙겨오면서 고데기는 있는줄 몰랐다는 거짓말.....게다가 화장은 왜하고 왔냐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선크림이라고 했다가 선크림 색까일 이렇냐는 지적에

사실 선크림 효과가 포함되어 있는 CC크림이라고 말하며 거짓말까지....그리고 서지수는 아예 풀메이크업으로 군대에 입대했고 서인영은 군대에 팩을들고 오는 어이없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아무리 진짜사나이가 예능이라고 해도 기본적인것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팩부터 화장 고데기 머리끈까지 이럴거면 그냥 드라마를 찍으면서 여배우로 살아가는게 맞는거지 군대 예능에 나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진짜사나이측이 완전 예능으로 바꾸어 버리든가 말이다....


또다시 불거진 진짜사나이 폐지 논란


사실 그동안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예능중 하나로써 많은 폐지 비난이 이어져왔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뭐 처음에 비해 재미가 없어졌다는게 가장 큰 이유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도 군생활을 직접겪고 온 군인들에게 너무 장난으로 보이지 않느냐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물론 진짜사나이는 일요일 저녁에 예능일 뿐이다. 때문에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게 너무 과하다고 보일수도 있고 오버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방송마다 이렇게 메이크업 논란이나 외모 논란을 보면서

너무 군대를 장난으로 생각한게 아닌가 한다. 물론 이들도 전우애니 군대 경험담이니 정말 힘들었다며 눈물도 보이고 방송에서 이야기 하지만 현역 군인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군대를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면 군인들을 


위해서라도 방송전에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고 정말 군인의 자세로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군대 예능이라는게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장소의 특성상 어느정도 기본은 지키면서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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