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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 첫 신고부터 연인사이 발언

그리고 무고죄 맞고소까지 사실관계 총정리


연인사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가 다시 이진욱측에서 무고죄로 맞고소를 넣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이진욱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나갈지 궁금해지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 밝혀진 이진욱 사건을 총정리 해봤다.


▲7월 13일 자정 무렵 30대 여성 A씨 이진욱 고소


지난 13일 자정 무렵 이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30대 여성 A씨(편하게 A씨라 부르겠다)가 경찰에 이진욱을 신고했고 경찰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증거물을 제출하고 진술을 하고 나왔다.

하지만 피해자의 뜻과 다르게 이 사실이 곧 언론에 알려지게 됐고 가사회되기 시작했다. 정말 궁금한게 피해자가 알려지지 않길 바랬다고 하는데 정말로 영화처럼 누군가 언론사에 알려주는 사람이 있는건가....??ㅎㅎ(혼자만의 생각일 뿐입니당..^^)




▲이진욱의 반박기사와 언론사의 다양한 루머들


15일 한 시상식에 출연하기 위해 미리 도착까지 해있었던 이진욱은 뉴스 기사로 이 사실을 알게되고 곧바로 시상식에 불참을 선언하고 이번 사건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게 되었다. 이후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 국제 영화제도 같이 다녀온 사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이진욱 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려던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고, A씨측은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이도 아니며 이 모든 루머는 거짓이고 사건 당일 처음 만난 사이라고 말했다. 일단 누구의 말이 진짜인지는 경찰 조사를 통해 결정날듯......


▲무고죄와 관련한 A씨측의 반응


이진욱측이 이 사건을 접하자마자 무고죄를 언급하며 강한 맞대응 의사를 펼치자 A씨측 변호인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만 확인해도 그 날 사건이 일어난것을 알 수 있을것이고 이진욱과 거짓말탐자기 조사를 받기 희망한다며 무고죄에 관해 강한 맞대응 의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얼마전 일어난 사건과 이번 사건을 엮어 여론을 조작하고 사실관계를 왜곡할려고 하는 움직임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할것이며 오로지 이진욱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바란다며 이진욱측의 무고죄 맞고소가 있기전에 얼마든지 무고죄로 맞고소 하기 바란다고 할 정도로 무고죄에 관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감이 안잡힌다....ㅠㅠ


▲결국엔 이진욱측 무고죄로 A씨 맞고소


결국에 이진욱측은 처음 발표한대로 16일 서울 수서경찰서 당직실에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하였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건 맞지만 연인관계는 아니였다고 다시 말하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것이라며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17일 오후 7시 경찰조사


이진욱은 17일 오늘 오후 7시에 경찰서에 출두해 이번 피소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양측 모두 고소취하의 움직임 없이 강경하게 이번 사건을 대하고 있는만큼 경찰조사가 쉽사리 끝나지는 않을 것 같고 최종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또 결과에 따라 어떤 여파가 생길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관계는 아직 오로지 두 사람만 알겠지만 연예인 일반인을 떠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인만큼 확실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어느 한쪽이라도 거짓말을해서 이득을 취하려했던 측은 그만큼의 강력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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