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강인 700만원 약식기소.....
결국엔 또 방송에 나와서 반성하는 모습...??
또 한번의 음주운전으로 비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남의 한 편의점앞의 가로등을 들이받고 달리는 모습이 씨씨티비에 포착되고 신고를 당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던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역시나 우리의 예상대로 벌금 700만원이라는 약식기소에 그쳤다....ㅎㅎ물론 법이 그래서 어쩔수없겠지만 강인같은 연예인에게 700만원이 어떤 의미일까싶다....게다가 한 두번도 아니고 말이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가 금고형 보다는 벌금형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 법원에 벌금형에 처해달라는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이다. 이럴 때 법원은 공판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고 서면을 통해서만 심리를 해 결과를 내리는데 이는 거의 대부분 벌금형에 그친다는 말이다. 지난 음주운전 당시에는 뻉소니 사고에 도주까지 했었는데 당시에도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에 그쳤다.....사람을 죽일뻔한 사람에게 너무 관대한 나라가 아닌가 싶다...ㅋㅋ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물론 술을 한잔이라도 먹고 운전을 한다면 당연히 잘못된 일이고 처벌 받을 일이다. 하지만 강인은 과거 그런 용서받지 못할 음주운전을 저질렀지만 팬들과 시청자들의 배려로 다시 방송에 나설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무려 지인 2명과 소주 3병을 나눠마시고 운전을 했다고 한다. 과연 몇년동안 음주운전이 처음이였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음주운전은 습관이고 걸린 사람치고 처음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다.
과연 강인이 이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모르겠지만 또다시 보통 연예인들의 레파토리처럼 자숙기간을 가졌다고 자연스럽게 방송에 나온다면 난 강인을 떠나서 이 나라의 법률과 연예계가 정말 보기 싫을것 같다. 다른건 몰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도로우의 잠재적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은 그 어느 범죄보다 강하게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게다가 강인처럼 또 다시 똑같은 행동을 저지른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