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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많은 사람들의 반응처럼 B1A4의 바로의 태도문제 언젠가는 한 번 터질줄 알았다....응답하라 시리즈로 급속도로 성장해서 그런가 과거 기자들의 방송에서 드라마의 흥행으로 연예인병에 걸린 스타가 있다고 했는데 사람들은 지금의 태도논란을 이유삼아 그 주인공이 바로가 아니냐 하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아무튼 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게 보지는 않았을것 같다.
일단 간단하게 바로의 태도논란을 요약해보자면 일단 냉장고의 대부분의 음식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들이였다. 뭔가 정말 집에서 귀하게 자란 느낌...??그런 음식을 항상 어머니가 해주시던 자기 입맛이 아닌 셰프들이 다르게 바꾸는것이 불만이였을까. 튀김을 하는 정호영 셰프에게 자기는 바삭한거 안좋아하는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저 낫또는 맛이없다, 홍석천에게 LA음식에서 무슨 동남아 음식을하냐 피클은 싫고 빵은 안먹는다 등
오죽하면 탁재훈이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어린친구가 참 까다롭다라며 정말 뭔가 참고있는듯한 느낌이 보였다...ㅎㅎ방송을 보면서 나만 그렇게 느끼고 오버하는게 아니냐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나 오늘 바로 태도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는걸 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것 같다. 아무리 예능 방송이라지만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선배인데 왜 조금만 더 생각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런 이슈에는 항상 쉴드치는 팬들이 더 불을 짚이는법.....일부 극성팬들이 바로 오빠가 무슨 잘못을했냐 편집이 그럴 뿐이다 색안경끼지말고 봐라 등 바로를 옹호하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뭐 이런 팬들이 있기에 아이돌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잘못된건 짚고 넘어가야 제 2의 장현승같은 태도논란이 안 생길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탁재훈이라는 배테랑이 있었기에 이런 분위기를 잘 넘기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응답하라에서 바로라는 연예인을 참 괜찮게 봤었는데 이런 논란이 생겨서 아쉽다.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인만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충분히 자신을 돌아보고 두 번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