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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디오스타 출연한 강수지 김국진

일부 악플과 기자들의 결혼부담 기사 너무하다


정말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드디어 강수지가 김국진이 MC로 있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성사되었다ㅎㅎ과거 두 사람의 팬으로써 이 두명이 그것도 커플로 이렇게 한 방송에서 나온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반가울 따름이다...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ㅠㅠㅎㅎ아무튼 방송전부터 강수지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절친들인 박수홍 김수용 김완선 등의 출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었는데 역시나 재미와 달달한 사랑 그리고 시청률까지 모두 잡은 방송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아이돌 못지않은 두 사람의 사랑


아무래도 최근들어 방송의 대부분이 아이돌이 차지하는 만큼 많은 열애기사가 젊은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대부분이고 다른 커플들에 비해 조명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 부모님의 연령대라고 볼 수 있는 두사람의 사랑이 



왜 이렇게 관심을 받는지 어린나이의 친구들은 모를거다 아마..ㅎㅎ정말 김국진과 강수지의 전성기 시절을 지금의 연예인과 비교하자면 글쎼....정말 마땅히 비교하기도 힘들만큼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이자 가수라고 해야할까나

게다가 두 사람 모두 한 번씩 아픔을 겪고 인생의 씁쓸함과 달콤함을 모두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모든걸 서로 이해하고 자식도 있는 강수지와 김국진이 만난다는건 정말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연애사실이 알려졌을때는 


강수지와 김국진을 아는 모든 사람은 축하를 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중년의 사랑이 이렇게 응원받기는 처음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만큼 김국진과 강수지의 인성이 바르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잘 살아왔다는걸 보여주는 반응이였다.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과 결혼응원 기사 너무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두 사람 모두 이혼이라는 우리나라에서 곱지않은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기에 당연히 어느정도 악플은 예상했겠지만 오히려 김국진이 당당하게 이와 관련해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오히려 응원을 받으면 받았지 악플 따위는 별로 관심을 못받았다. 



그래도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의 이혼관련 안좋은 시선과 전혀 쓸데없는 강수지의 성형설과 같은 악플은 여전했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할수가 없다...악플 뿐만 아니라 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것이 기자들의 결혼부담 기사가 아닌가한다.

예상은 했지만 라디오스타가 끝나자마자 결혼을 온국민이 응원한다는 등 두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기사들이 나왔다. 방송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김구라의 질문에도 말을 아끼는 모습이였고 두 사람의 나이도 나이고 상황도 상황인만큼 절대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없고 주변에서 이렇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이야기를 안하는게 맞다고 본다. 그러니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보는게 중요하다 하더라도 온 국민이 응원한다는 등의 너무 과장되고 부담을 주는 기사는 한번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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