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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디오스타는 드디어 음악대장의 타이틀에서 벗어난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절친 테이 그리고 씨스타로 돌라온 효린과 한동근이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크게 재밌을거라는 기대보다는 항상 라디오스타 마지막에 보여주는 게스트들의 노래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방송이였고 네 가수 모두 정말로 잠깐이지만은 콘서트를 보는듯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ㅠㅠ!!그중에서도 방송을 통틀어 하현우가 역시나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활동 시 턱관절 탈골사건....
많은 팬분들이 하현우의 복면가왕 음악대장 비하인드 이야기를 많이 기대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가면 뒤에서 쉽게쉽게 노래를 부르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열심히 했다니...정말 다르긴 다른것 같다. 하현우는 고질적으로 턱관절이 자주 빠지고는 하는데 워낙 고음의 노래를 부르고 입을 많이 벌리다보니 실제로 리허설중 턱관절이 빠졌고 스스로 응급처치해서 맞췄다고 한다....그 와중에 저런 노래 실력이라니..ㅠㅠ
▲지금의 하현우 뒤에 숨겨진 힘들었던 무명생활
누구에게나 무명생활은 있는 법이지만 저정도의 노래실력으로 과연 무명생활이 존재했을까라고 생각하는 하현우와 국카스텐도 누구 못지 않은 서러운 무명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실제로 하현우는 유리섬유 공장 자재를 나르는 일부터 수많은 알바를 했었고 처음 공연을 할때는 빈의자 밖에 보이지 않아 의자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한다...ㅠㅠ저렇게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노래에 더 깊은 감정과 지금의 성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과거 아이돌 일침 발언 재조명
과거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아이돌과 관련한 주제를 논한적이 있는데 하연우는 소위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가수가 아니라 쇼를 하는 엔터테이너라며 그 사람들을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정말 직구중에 돌직구를 날렸었다. 씨엔블루를 향해 기타 앰프를 천으로 가려 놓는점등 그 친구들이 뭘알겠냐는 발언과 몇 천대 일 로 가수가 됐다고 하는데 그런 아이돌들이 도대체 어떤 재능으로 가수가 됐는지 궁금하다는 폭탄발언까지...ㅎㅎ
저 당시 하현우는 크게 알려진 인물이 아니었기에 강력한 팬을 보유했던 씨엔블루와 다양한 아이돌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하지만 무분별한 아이돌 그룹의 등장과 하연우의 음악성이 점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하현우의 일침이 옹호를 받았다. 저런 발언은 본인이 충분히 누구도 지적못할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자신감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복면가왕의 인기를 쭉 이어가며 좋은 노래 들려주는 하현우로 돌아오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