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레인보우 결국에는 해체수순 밟았지만
멤버 불화설 비난은 너무했다
그래도 나름 오래 활동을 이어왔던 레인보우가 결국에는 걸그룹 7년 징크스를 꺠지 못하고 해체를 발표하고야 말았다...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던 그룹이였고 2016년에도 활동을 재개했기에 이렇게 갑자기 해체소식을 듣다니 안타깝다..ㅠㅠ아무튼
요즘 분위기상 지금 해체하는것도 오래 활동한게 맞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했으면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더더욱 아깝다. 아무튼 이런 소식에 멤버들의 불화설이 언급되는게 조금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다...
▲걸그룹의 무서운 7년차 징크스
일단 불화설에 앞서 이유가 어찌됐든 레인보우 마저도 걸그룹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하면서 이제는 거의 속설이 아닌 팬들에게는 공포의 7년으로 다가오고 있다..ㅎㅎ7년차 징크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많은 그룹들이 데뷔 7년차를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인데
그 이유는 대다수의 가수들이 표준계약서에서 보장하는 전속계약 7년을 체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후에는 재계약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사이 뜨는 멤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멤버 그리고 연기나 뮤지컬 등 다른 쪽으로 진로를 바꾸는 멤버도 있기에
대부분 합의를 보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 대충 나열만 하더라도 투애니원,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등 굵직굵직한 그룹들이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물론 이 중에는 다시 새로운 멤버를 통해 활동을 재기하는 그룹도 있지만
우리가 이렇게 아쉬워하는 이유는 워낙 아이돌이 급격하게 생겨나고 있는 요즘 상황에 7년이나 이어왔던 그룹이라면 우리가 어릴적부터 봐왔고 팬이 아니더라도 그만큼 정이 들었기에 더욱 7년차 징크스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ㅠㅠ...
▲도넘은 멤버 불화설 비난 너무하다
레인보우마저 해체를 선언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역시나 도넘은 멤버간의 불화설을 주장하고 있다. 개인이 아닌 그룹 활동의 특성상 지금까지 해체소식이 들려오면 항상 불화설이 나왔었고 실제로 사실이였던적도 루머였던 적도 있었다. 사실 연예계에서
한 그룹으로 7년이상 활동한다는 것 조차 쉽지 않고 재경이나 지숙 등 일부 멤버들이 많은 인지도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것 같다. 하지만 다른 멤버라면 몰라도 레인보우를 조금이라도 하는 팬들이라면 이 비난이 전혀 의미없다는걸 알거다.
다른 그룹들과 다르게 사실 레인보우는 단 한번의 그 흔한 멤버교체가 없었다. 그리고 조그마한 루머라도 불화설이 없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멤버 지숙의 생일을 맞이해서 다같이 모여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었다. 물론 멤버들이라면 자신들의 향후계획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멤버간의불화설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몇명의 인지도가 높기는 하지만 서로 다른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을거라고 본다. 그러므로 비난보다는 새로운 곳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응원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