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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너무 달라졌다는 미스코리아 대회 취지

어디까지 이해하고 봐야할까??


과거만큼 관심을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제60회 미스코리아 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미스코리아 진은 역시나 미스 서울 진 김진솔이 당선됐다. 그리고 과거와 달리 선,미는 총 5명을 선정했다. 사진만 봐도 일단 성형이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와는 확실히 미스코리아의 미의 기준이 달리진거 같기는 하다....물론 다들 이쁘지만 과거의 단아함이 조금 그립긴하다.

아무튼 이번 대회도 역시나 성형 이야기와 집안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일단 가장 아쉬운점은 역시나 이번에도 미스 서울이 진에 당선되었다는거.....이건 거의 내정자의 개념처럼 너무 미스 서울은 곧 미스코리아라는 점이 일부 사람들이 집안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김진솔은 숙명여대 성악과에 재학중이라고 하는데 최근 성악과에서 미인대회에 많이 나오는듯하다.


그리고 알다시피 대부분이 그런건 아니고 편견일수도 있겠지만 성악과 같은 예체능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부모님의 지원이 필요하고 돈도 많이 든다...ㅠㅠ그리고 항상 미스코리아의 취미의 등장하는 여행,독서,스킨스쿠버 등...특히 스킨스쿠버 같은 경우 일반 여대생이 취미로 즐기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취미이긴 하다....ㅎㅎ


사실 일부 사람들이 성형의혹을 제시하더라고 이쁘기는 무지 이쁜것 같다...ㅎㅎ옷과 메이크업을 저렇게 해서 그렇지 정말 학교에서 편한 옷차림으로 봤다면 더 이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히 피부가 조금 구리빛이기는 해서 조금 의아하기는 했다..미스코리아는 항상 피부가 엄청 뽀얗었기 때문에.....ㅎㅎ

아무튼 이번에 mc를 본 손태영이나 김성령 등 지금은 아줌마 이지만 한때 미스코리아였던 두 사람의 외모만 보더라도 최근 대회가 누가 이쁘게 잘 고쳤는지, 누가 집안이 빵빵한지 뽑는 대회가 아니냐는 의견이 충분히 나올만하다고 생각한다. 미스코리아협회측은 사실이 어떻든간에 다시 미스코리아의 인기를 살리려면 어떠한 조취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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