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근혜 길라임 가명으로 차움의원 몰래진료
JTBC 보도 또 한번 대박터트렸다
정말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인데 만약 손석희의 JTBC가 이번 사건을 밝혀내지 않았다면 우리는 몇십년 동안이나 이런 일들을 모르고 살아왔을까 생각하니 소름돋는다...(이 뒤에는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걸 알고있지만) 아무튼 그야말로 까도까도
계속나오는 이상황ㅎㅎ이제는 그냥 새로운게 나와도 놀랍기 보다는 나올것이 나오고 있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차병원과 관련했던 문제들이 이렇게 차움의원까지 이어지면서 다시 한 번 jtbc에게 존경을 표한다..ㅎㅎ
[2011년부터 이용했다고 하니 대선을 준비할때부터..]
▲가명 길라임 이용권 가격은 1억 5000만원
왜 하필 가명을 써도 길라임이라는 이름을 썼을까....이 심각한 시국에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ㅎㅎ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크릿가든의 하지원이 맡았던 그 길라임이 맞다. 가명을 통해 사용했던 차움의원은 의원이라기
보다는 VIP들을 위한 피부관리나 두피관리 헬스클럽과 같은 센터라고 보면된다고 한다. 그리고 무려 회원권의 가격만 1억 5000만원이라고 하니 이 좁은 나라에서의 빈부격차를 다시한 번 실감하는 바이다...ㅠㅠㅎㅎ참 웃기면서도 슬픈 이 현실....
아무튼 전 차움 관계자의 폭로에 따르면 한 번 올때마다 평균 30~4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지만 수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차회장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대접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역시나 안봉근 비서관이 항상 동행했고
최순실씨 역시 반 이상은 와서 만날 정도로 친해보였다고 한다. 이 모든 정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번 촛불집회는 200만을 돌파하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이제는 그냥 국민이 분노를 느끼기도 허탈해할만큼 상상 그 이상의 것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방문하지 않았다??
차움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이용한것은 맞지만 그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지부가 최순실의 자매 진료기록부를 보니(최순실씨의 자매도 차움의원을 이용한듯...)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청이
나 안가 그리고 길라임 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 이쯤되면 어차피 다 밝혀질 거짓말을 왜 이렇게 허술하게 하나 싶다. 뭐 가명으로 이용하고 거물급 인사였기에 공짜로 이용을 받았다는것까지 그렇다치겠지만
지금 이렇게까지 차병원측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해외순방에 같이 동행을 하고 지난 5월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는 등 정부로부터의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게 사실로 밝혀진
다면 2억원이넘는 뇌물과 다름이 없다는 말이다. 물론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것은 없기에 조심스럽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번 차움의원 사건 뿐만 아니라 요즘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정말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지길 바랄뿐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