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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사실혼 파기로 피소
자세한 정의부터 사실관계 총정리
박유천의 사건에 이어 동생 박유환까지 사실혼 파기 피소라는 논란에 휩싸이며 둘의 소속사인 씨제스와 가족에게는 최악의 2016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비록 형이 안좋은 일이 있었지만 박유환은 꾸준히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별다른 구설수 없이
이미지 관리가 잘되었기에 이번 소식은 충격적이였다. 하지만 박유천 사건처럼 공인임을 이용한 일부 여성들이 돈을 목적으로 이런 행동을 저지를수도 있기에 아직 판단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이진욱 사건에서 잘 보여줬듯이 말이다.
▲박유천 동생이 아닌 배우 박유환
사실 박유환이 박유천 동생이라고 알려진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던 초창기때부터 당시 너무나도 유명했던 동방신기의 박유천 동생이라는 이미지를 등에 업고 가고싶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비밀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아마 작품은 잘 기억나지 않는 분들이 있으실건데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 으로 데뷔해 최근에 신혜선과 호흡을 맞춘 그녀는 예뻤다 까지 순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 뒤로 박유천의 동생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배우 박유환이라는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인식시켰다.
▲사실혼 관계의 정확한 정의
이혼이면 이혼이지 사실혼 파기 피소는 뭔가하는 궁금증이 드시는분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일단 사실혼의 정의를 보자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상으로는 혼인으로 인정 받을 수 없으나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내연의 부부관계라고 할 수 있다.
즉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뿐 부부관계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이번 박유환 피소 사건은 박유환이 이러한 사실혼 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 했기에 내연녀 A씨가 박유환을 상대로 사실혼 파기 피소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첫 고소부터 지금까지의 사건현황
이번 사건은 갑자기 터진게 아니라 지난 5월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가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고 한다. 이후 변호인을 통해 보정서 등이 법원에 제출됐고 7월 조정위원이 지정됐으며 두사람에게 조정기일통지서가 송달됐다고 하며 첫 조정기일 날짜는 8월 9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일단 박유환의 소속사측은 개인의 사생활 부분이라며 정확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며 A씨측은 사실혼 관계를 증명하기 위하 구체적 사실들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전 여자친구의 소송 이유는 정신적 물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이기에 돈을 노린다는 비난을 받을수도 있고 정말 박유환에게 큰 상처를 받았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진욱 사건에서 봤듯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고 조정기일이 9일로 잡혔다고 하니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유천에 이어 박유환도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