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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일명 하현우??가 복면가왕 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이제는 놀랍기 보다는 그저 일요일이면 당연히 약속처럼 보게되는 모습인것 같다ㅎㅎ그냥 복면가왕 이라는 프로그램이 음악대장에게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다 결국에 음악대장이 이기는 단순한 드라마같은 그런느낌도 든다 이제는 그만큼 복면가왕의 무대를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다.
정말 음악대장의 무대를 볼때마다 음역대 뿐만 아니라 소화할 수 있는 음악대가 그냥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엄청난 고음과 그렇다고 전혀 묻히지 않는 중저음의 보이스 그리고 랩까지 매주 다른 사람이 나오니 이길수가 있나 싶다. 이번에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라는 노래를 들고 나왔다.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등장한 티삼스의 노래를 이렇게 가지고나와 부를지는 상상도 못했고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
마치 슈가맨을 보는듯한 느낌??이제는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단순히 복면가왕 이라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뿐만 아니라 서태지의 하여가부터해 해서 매주 과거의 노래들을 들고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며 정말 가요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구든지 한 자리에 오래있으면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법.....사실 결승까지 올라간 원더우먼 양파의 실력을 보면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무대였다. 그러기에 더욱더 말들이 많아지지 않나싶다.
투표수 조작논란과 이제는 지겹다 혼자만의 방송이냐 등 다른 가수의 팬분들이나 하현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충분히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작논란등 비난을 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음악대장의 무대를 보고 매주 일요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걸 생각한다면 전혀 쓸데없는 논란이고 비난인것 같다. 티비로 들어서도 이정도인데 직접 무대에서 라이브로 듣는 평가단 입장이라면 나같아도 음악대장에게 한 표가 갈 것 같다.....ㅎㅎ
사실 음악대장에게 이버주가 가장 위기였지 않았나 생각한다. 양파 김태우 이현우 등 대한민국 탑가수와 뮤지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숙까지 등장한 이번주 무대...제작진도 이제는 나가수급 무대를 꾸미려고 노력한것 같은데 김태우 마저 이기지 못하니...이제는 그냥 누가 이길려나 보다 음악대장의 무대를 즐기는게 복면가왕을 시청하는 방법인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