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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에게는 하현우로 밝혀있는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신해철의 추모곡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해 가창력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복면가왕 역사상 전무했던 사상 초유의 7연승을 달성했다. 보통 복면가왕 결정전이 2주간격으로 펼쳐지니 약 14주 즉 3달이 넘는 기간동안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가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것이다. 그만큼 가창력이 뛰어나고 매주 상상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음악대장이다.


아무튼 이제 일요일 저녁 시간대는 모든 SNS와 인터넷이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도배되는게 당연한 일상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역시나 비난 여론도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들이 정말 말같지도 않은 것들이다......그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게 바로 복면가왕 투표수 조작과 관련된 의심이다.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이 오로지 관객들의 투표로만 승자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옛날부터 투표가 과연 공정하냐 아니냐라는 의견충돌이 많기는 했지만 이번 음악대장이 7연승이라는 믿기 힘든 연승을 하다보니 더욱더 커지고 있는거 같다. 투표수 조작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보면 아무래도 음악대장이 계속해서 연승행진을 이어가다보니 이제는 복면가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고 그만큼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시청률의 보증수표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있는 만큼


복면가왕 제작진 측에서 시청률의 하락을 걱정해 아무래도 음악대장을 계속해서 가왕의 자리에 앉혀 놓는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물론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무대가 별로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는 등 도전자에 비해 떨어질만한 무대를 보여줬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비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투표수 조작 논란은 말도 안되는 비난이라고 생각할것이다.

이번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을 비롯해서 도전자들 역시 언제든지 가왕에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실력자들이기에 음악대장 역시 매주 새로운 무대를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할 지 생각해봤으면 한다. 우리가 단순히 듣고 즐거워지는 노래 한 곡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을지 생각해 본다면 투표수 조작과 같은 비난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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