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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강정호 알고보니 상습법
삼진아웃 면허취소위기라니 실망이다..
최근 한국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걸로 알려졌던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번에도 잠깐 비난을 받아 그냥저냥 넘어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보통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의 음주사건이 그러했기 때문에...ㅎㅎ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강정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밝혀지고 그동안 저질렀던 음주운전 그리고 사건은폐까지 다양하게 밝혀지면서 한 시즌동안 많은 즐거움을 줬던 강정호가 회복할 수 없는 이미지를 안지 않았나 생각한다...
▲처음이 아니였던 음주운전 벌써 3번째
삼진아웃제란 말 그대로 음주운전을 3번 적발되게되면 면허가 취소되는 제도이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2009년과 2011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이미 존재한다고 한다. 두 사건 모두 이번처럼 인명피해는 없었다지만 물적피해를 일으켰는데 어떻게 세간에 알려지지 않
았는지는 궁금할 따름이다...당시에도 이름이 알려져있던 선수였기에 말이다. 더군다나 두 번째 음주운전이엿떤 2011년에는 넥센 히어로즈가 창단하고 최다 연패에 빠지고 있던 상황이고
본인은 2군에 강등된 상태였기에 네티즌들은 선수로서의 기본 자질까지 문제르 삼고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일부 팬들은 그래도 메이저리그 갔으니 실력은 좋네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야구선수가 야구만 잘하면 그만이라는게 말인가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기본적으로 지킬 건 지켜야지 각자
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본다. 때문에 피츠버그 쪽에서도 강정호에 대한 중징계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연 어느 정도의 징계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처참했던 사고당시 현장과 차량사진]
▲음주운전에 이은 사건은폐까지
하지만 강정호가 이렇게 큰 비난을 받고 있는데에는 이번 사고에서 동승자였던 친구와 짜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 부분까지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서이다. 음주운전자체가 엄청나게 큰 중범죄로 인식되고 있는 이 상황에 강남 한 복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대형사고를 일으키고도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행했다는것은 가중처벌 감이라고 본다. 당시 경찰에 친구가 신고를해 자기가 운전을 했다고 했지만 블랙박스 분석결과 강정호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만약 조사를 통해 강정호가 이 사실을 부탁했다면 두 사람 모두 범인도피,교사 혐의까지 받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된다면 선수생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본다. 솔직히 말해서 인명피해가 안난건 정말 다행이지만 이렇게까지 되니 과연 강정호가 음주운전을 한게 3번이 다일까하는 생각이든다...
보통 음주운전은 습관이고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강정호를 메이저리그에서 못본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처벌을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