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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시도된 sbs의 새 파일럿 예능방송
김광규 좋았지만 방탄소년단 분량논란
▲동상이몽의 후속작으로 세 번째 파일럿
신의 직장은 동상이몽이 종영되고나서 새롭게 방송되는 파일럿 예능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꽃놀이패와 미운우리새끼 등에 이은 세번째 파일럿 방송이다. 요즘 식상한 예능으로는 시청률을 올릴 수 없기에 항상 신선한 내용의 소재가 등장하는것 같다.
신의 직장도 그러한데 연예인들이 실제 의뢰인들의 물건을 회사원으로 변신해 직접 판매해주는 내용이였다. 김광규 이수근 신현준 등 괜찮은 멤버와 인턴사원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지민의 출연 조합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역시나 저조했던 시청률
하지만 최근 SBS의 파일럿 예능이 크게 성공하지 못했던것 처럼 신의 직장도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프로그램에 비해 다소 저조한 3.1%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꽃놀이패와 미운우리새끼의 기록보다도 저조했다. 사람들은 동상이몽의 저주가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한다...ㅎㅎ
워낙 주작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이기에 후속작이 잘 안되는거 아니냐하는 내용이다. 보통 대부분의 파일럿 방송이 정규편성되는데 반해 일단 SBS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김광규 앨범 트로트 완판은 신선했다.
처음으로 방송에 자신의 물건을 의뢰한 의뢰인은 배우 김광규와 신현준이였다. 특히 김광규는 자신이 과거 발매했던 앨범과 책을 들고나와 방송 최초로 홈쇼핑 판매를 보여줬다. 더 놀라웠던건 새벽 2시에 김광규의 물건이 실제 한 홈쇼핑에서
완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것이다...ㅎㅎ너무 빠르게 매진되어 1시간으로 정해진 방송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리는 사태까지ㅎㅎ개인적인 김광규의 팬으로써 왠지 흐뭇하고 보기좋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분량논란
하지만 방탄소년단 팬들에게는 분노??만 안겨준 방송이였다. 방탄소년단 분량이 너무나도 적게 나왔기 때문이였다. 물론 예능에서 분량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그냥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방탄소년단을 위해 이 방송을 시청한 팬들에게는 조금 안타까울수도 있을 것 같았다.
셍각보다 조금 심하게 분량이 없는정도,,??보통 아이돌이 게스트로 출연하면 거기에 맞춰 돌아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조금 의아하기는 했다. 그래서 팬들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1인 중 한명이다...ㅎㅎ
아무튼 이제는 SBS도 월요일 예능에서 경쟁력을 가질려면 계속해서 새로운 파일럿을 시도하는것 보다 신의 직장을 잘 살린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청률은 크게 높지 않았지만 신선하고 재밌다는 반응이 많았고 만약에 방송과 홈쇼핑 시간을 적절하게 맞춘다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그런 방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