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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화재 참사 운전기사 탈줄 화재
끼어들기로 인한 사고 인정 최악이다
13일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근처에서 발생했던 전세버스 화재 사건에서 버스기사가 가장 먼저 탈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분노를 사고있다. 그리고 먼저 탈출한 점 뿐만 아니라 사고의 원인이 버스기사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인한 사고라는걸 본인이 인정하면서 더 큰 원성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버스 출발전에 비상망치의 위치 등 어떤 위급상황에 대비한 지침들을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도 알려지면서 버스기사를 긴급 체포한 상황이다
▲사고당시 자세한 상황
일단 버스기사의 당시 사고상황을 요약하자면 오른쪽 앞 타이어가 펑크로 인해 2차로로 쏠리게 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울산쪽으로 진입 할려고 차로를 변경했다고 주장을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콘크리드 가드레일을 들이박아 화재가
발생하게 되었으며 무려 승객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고야 말았다...승객들의 대부분이 한화케미칼의 퇴직자 모임으로써 부부 동반으로 중국여행을 다녀오다 이번 사고를 겪게 되어 더 큰 슬픔을 주고있다...
▲씨씨티비 확보가 가장 큰 요소
이번 사고는 버스가 거의 전소하고 말았기에 블랙박스까지 모두 타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의 씨씨티비를 확보하는게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타이어 파편을 국과수에 의뢰해 자세한 사고 정황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버스기사도 처음에는 버스쪽의 문제로 진술을 하다 끼어들기를 인정하며 본인의 잘못을 조금씩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관광버스 사고
이번 사고 뿐만 아니라 지난번 버스기사의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터널 앞 추돌사고로 여학생들이 모두 숨진 사건 등 버스기사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들이 나날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터널 추돌사고의 경우 버스기사가
잦은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경험이 있는걸로 밝혀지면서 피해자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었지만 버스기사만의 탈출로 인해 10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앞으로 버스에 비상 탈출구를 만들고 출발전에 항상 비상망치등의 위치를 알리는 법률은 제안하고 있지만 항상 꼭 사고가 일어나야지만 이렇게 대책을 세워야 하는것일까..그리고 재난처럼 정말 어쩔 수 없이 당해야했던 사고라면 모르겠지만 비상망치의 위치 설명이나 사고상황에 탈출에 따른 가이드라인은 당연히 이미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이건 안전불감증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버스회사와 운전기사의 잘못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난다...어쨌든 이미 사고는 발생하고 말았으니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확실한 처벌과 법률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