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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결국엔 중국 드라마 하차

사드 보복설 사실이면 정말 부끄럽다


중국 후난TV에서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 이라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출연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한류스타 대열에 오르며 엄청난 수입과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유인나가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이번 교체가 중국의 한국 사드배치와 관련한 불만 표시로 행한 행동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뭐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중국이라는 나라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대만배우 곽설부로 교체된 유인나 배역


유인나를 대신한 자리에는 대만의 인기배우 곽설부가 들어왔다고 한다. 사실 의논단계거나 다른 드라마였다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물론 주연 드라마의 여주인공 확정 발표를 내고 잘 바꾸는 일은 없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게 무려 드라마의 3분의2 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또한 이번 드라마는 한국에서 유인나가 출연해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중국판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로지 유인나가 주인공이였던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유인나의 소속사인 YG 측은 아직 확인중이라며 조심스러웁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현재 제작사와 협의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물론 이유가 어떻든 사드배치와 관련한 중국과의 관계가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히 이것 때문이라고 결론이 나지는 않겠지만 


대충 연예계에서는 어떤 상황인지를 인식할거라 생각한다. 때문에 이번 사건을 통해 유인나가 받은 피해와 노력을 확실하게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중국의 이런 만행에 더이상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최근 불거진 사드배치 관련 중국의 반응


사실 이번 유인나 전에도 중국에서 가장먼저 한류스타들의 출연과 관련해서 보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소식이 많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황치열의 모자이크 사건을 포함해서 말이다. 아무래도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중국의 여행객이나 중국으로의 드라마나 영화 진출 등을 통해 많은 이익을 취하고 있고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이 늘어나고 높은 게런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쪽은 민감하니 이쪽을 건드리는 것 같다...


[이게 가장 정확한 생각인 것 같다...그리고 안불러도 그만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처럼 중국이 우리에게 잘해줘서 한류스타가 탄생한게 아니라 결국에는 중국의 수많은 국민들이 한국 연예인을 좋아하고 보고싶어 했기 때문에 한류스타가 생기는 것이다. 아무리 중국이라도 국민의 여론을 쉽게 이기지는 못할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혹시나 중국팬들마저 우리 연예인들을 거부하더라도 중국 활동을 안하면 그만이다ㅎㅎ중국에서 인기있는 스타들이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괜히 당장의 이익앞에 고개숙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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