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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한동근 역주행 신화 화제

가수에게 외모가 뭐가 중요한지...


위대한탄생이 낳은 가장 화제의 가수 한동근이 최근 여러 방송에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 자신의 노래들을 다시 차트 순위에 올리는 일명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며 음악중심에 출연해 다시금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실 한동근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잘 듣지는 못해서 이 노래가 워낙 인터넷과 SNS에서 많이 나오고 있길래 신곡인줄 알았는데 무려 2014년 9월에 발표된 2년전 한동근의 데뷔곡이라고 한다.... 정말 왜 그때 이만큼 주목받지 못했을까 노래만 들으면 의아할 정도....ㅠㅠ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 가요방송 싹쓸이


보통 탑클래스의 가수들의 경우 워낙 좋은 곡들이 많으니 계절이 돌아오거나 특별한 일이 있다면 음원차트 역주행을 자주 보여주기는 하지만 한동근의 이런 모습은 많이들 예상 못했을것 같다. 심지어 지난 뮤직뱅크에서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까지....



사실 최근 복면가왕등 예능에 얼굴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동안 크게 방송활동을 하지는 않았기에 오히려 한동근의 이런 역주행 신화는 더 반갑다. 특별한 이슈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가창력으로만 역주행 신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가요방송들을 보다보면 이게 과연 과거의 과요 방송인지 아니면 그냥 아이돌 그룹의 소개 무대인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임창정의 앨범 발매와 한동근의 역주행 차트장악은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다. 그래도 학창시절에만 하더라도 


백지영 플라이투더 스카이와 같은 솔로나 2인그룹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솔로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아이돌 멤버중 한명이 잠깐 솔로활동을 하는게 다였기에 임창정 뿐만 아니라 한동근의 이러한 관심은 정말 좋은 반응인것 같다..ㅠㅠ!!


외모와 성형비난 어이없다


한동근은 한 방송에서 자신이 뜨지 못한 이유를 외모라며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위대한 탄생 우승자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동안의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던것 같았다...그리고 최근 듀엣가요제에서 



턱과 코에 필러를 맞았다며 코와 턱이 생겨났다고 자신의 성형사실을 유쾌하게 고백하는 모습은 오히려 한동근이 한층 더 밝아보여서 보기 좋았다. 왜 우리나라는 그렇게 외모에 민감한지 모르겠다....실력이 조금 떨어져도 외모가 뒷받침되면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수많은 실력자들중에서도 외모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안타깝다. 특히 가수들의 경우 더더욱 외모 보다는 가창력과 감정이 중요한 법인데 많은 가수들 또한 외모에 너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은 안타깝다....외모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좋은 목소리와 노래들을 들을 수 없다면 


그게 얼마나 더 손해일까 싶다. 아이돌을 무시하고 비하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너무 보여지는것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의 가요계는 임창정과 한동근 같은 실력자 가수들이 더 배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막고 있는게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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