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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서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최성원의 급성 백혈병 진단 소식이 아침부터 전해지면서 마음이 뒤숭숭하다....최성원이라는 배우가 응답하라를 통해 뜨기 전에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 때부터 지켜봐온 팬으로써 이렇게 급작스러운 백혈병 소식인 들릴지는 생각도 못했다..ㅠㅠ팬도 팬이지만 일단은 최성원 본인과 가족들이 지금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거라 생각한다.


일단 소속사측에 의하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기는 했지만 다행이 워낙 초기에 발견돼 완치가 가능하다고는 한다. 하지만 백혈병이라는 병이 워낙 치료하기가 쉽지만은 않고 개인의 몸상태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아마 1년 정도 이상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 왜 꼭 이렇게 배우로서 빛을 보려고 하는 순간 어려움이 찾아오는지....최성원은 이번 백혈병 진단으로 인해 JTBC에서 방영중인 마녀보감에서 하차하게 됐다.


최성원이 백혈병 사실을 알게된것은 마녀보감 촬영중 부상을 당했는데 회복이 너무 더뎌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도중 알게 됐다고 한다. 정말 조금만 늦었거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초기에 발견되지 못해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었는데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비록 지금 당장은 슬프더라도 의사의 말처럼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백혈병이라는 질병이 암처럼 초기 말기의 개념이 뚜렷하지 않고 완쾌가 쉬운 질병도 아니기에 안심하지 말고 충분히 쉬면서 치료를 해야한다고 한다.

바라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그런데 다른 직업도 아닌 오랜 무명생활끝에 얻어낸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최성원의 마음은 얼마나 슬플까...그래도 아직 젊은 나이이고 연기력과 인성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으니 조급함을 갖지말고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하면서 휴식을 가졌으면 한다. 비록 마음은 편하지 않겠지만 모든 병들이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나 빨리 낫느냐를 정할수 있다고 보기에 평소에 보여줬던 밝은 성격으로 꼭 완쾌해서 다시 돌아오기를 응원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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