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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출연으로 화제모은 선우선의 고양이사랑
실제로 부모님이 못 견디고 나가신 사연까지
▲최강희 선우선 5차원 게스트
이번 택시의 게스트는 의외의 우정을 과시하는 배우 선우선과 최강희가 출연했다. 최강희야 워낙 독특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졌기에 크게 놀랍지 않았지만 선우선은 의외였다ㅎㅎ특히 트렌스젠더 역할이 궁금해서 그런 역할들을 맡아
보기도 했으며 과거에 태권도 선수, 치어리더, 힙합댄스 선생님, 에어로빅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이 모든게 영화나 드라마속 역할이 아니라 정말로 직업으로 삼았던 일이라고 하니 능력도 다재다능 한 것 같다...ㅎㅎ
▲동물농장 출연으로 화제모은 고양이 사랑
사실 선우선은 얼마 전 동물농장에서 고양이를 사랑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족보다 더 중요시하는 고양이 애호가로 나오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과거에는 몇십마리까지 키웠다고 하지만 도저히 감당히 안돼 줄였다고 한다. 그래도 무려 10마리의 고양이와 한 방에서 살고있다...
게다가 단지 같이 사는것 뿐만 아니라 일명 고양이들의 집이자 놀이터인 캣타워를 본인이 직접 만들며 사료값이나 간식값등 고양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만해도 월 5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병원가면 청약 저축을 깨야 할 정도라니....ㅎㅎ
정말 집만 봤을때는 이게 과연 사람사는 집인지 고양이가 사는 집인지 알 수 없었다. 사실 선우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다. 주변에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얼마전 고양이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도망간 남자의 영상처럼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반해 이렇게 동물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정말 보기 좋은것같다. 하지만 선우선의 경우 그 사랑이 너무 선을 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고양이 때문에 못 견디고 나가신 부모님
실제로 선우선은 부모님과 같이 살았지만 부모님이 도저히 고양이를 견디지 못하고 나가셔서 따로 사신다고 했다. 물론 선우선과 부모님의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서로 잘 이야기되서 별일없이 결정된 일이라 생각한다. 잘모르는 남의 가정사에 이런말 저런말 하는게 제일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하지만 지금 상황이 어떻든 과연 부모님이 못 견뎌서 나간다고 할 정도인데 굳이 고양이에게 집착을 했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도 고양이 한 두마리 키우는걸로 떨어져 살기로 결정했을까 싶다.
요즘 동물 애호가가 늘어나고 있고 동물의 소중함에 대한 여론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댓글처럼 선우선의 고양이 사랑만을 두고 부모보다 고양이를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는건 과한 생각이라고 본다.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 부모님이자 가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반려견도 가족은 가족이지만 말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