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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출연 이혜경과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금수저 발언과 구두 1000켤레 등 불편했던 돈자랑 방송
사실 택시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다 최근에는 보지 못하고 오랜만에 봤는데 비난할 것 까지는 없지만 보기에는 씁쓸했던 방송이 아닐까 생각한다...뭐 돈많은게 잘못도 아니고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을 이룬 이혜경이기에 할 말은 없다지만 살아가기 힘든 요즘 굳이 택시는 이런 방송을 해야하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택시 이혜경 그녀는 누구인가...??
저를 포함해서 이혜경이라는 인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워낙 방송에서 돈을 많이쓰고 집부터 구두까지 그저 돈돈돈의 방송을 보여주길래 어떤 사람인가 검색해보니 일단 왜 방송에서 그렇게 돈에대해 집중했는지 알 수 있었다...
소희통상의 대표인 이혜경은 이화여대를 나온 디자이너이다. 특히 정우성 고소영 등 탑 연예인들이 즐겨찾기로 유명하며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즐겨찾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대표라고 한다
그녀가 만드는 것 하나하나마다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려 40억이라는 매출을 이룬 명품백의 주인공으로 패션계에서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이쯤되니 일단 왜 그렇게 돈이 많은지는 알 수 있었다ㅎㅎ물론 나라면
저 정도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주고 패션 브랜드를 구매하는걸 이해하지느 못하지만 워낙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니 부럽기도 하고 뭔가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패션 디자이너가 이혜경이라고 할 수 있다.
▲딸 금수저 발언과 1000켤레 구두
이혜경 대표의 딸 황소희는 현재 모델겸 배우 활동을 하고있다고 한다. 이화여대 법대를 준비하다 갑자기 배우가 하고싶다해서 배우가 됐다고 하는데...역시나 유명인의 인맥이라는 비난은 피하기 쉽지 않았다. 인맥이 잘못이 아니니
비난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금수저 발언은 정말 최악이였다고 생각한다. 이혜경은 워낙 돈을 쓰니 딸이 우리집 금수저라는 질문에 금수저가 맞다며 부유해서 막 쓰는게 아니라 벌면 쓰자는 주의라며 자신의 입장을 말했는데....
왜 굳이 방송에 나와서 저런 금수저 발언을 해야하는가 이해할 수 가 없다. 가뜩이나 그놈의 수저발언들도 듣기 싫어 죽겠는데 이제는 대놓고 금수저라니....뭐 자신이 벌어서 쓴다는데 비난할건 없다만 1000켤레가 넘는 구두를 보여주고 휘황찬란한 집과
호화로운 생활을 방송에서 보여주며 금수저가 맞다고 말하는 이혜경의 모습은 뭔가 씁쓸하면서도 그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돈자랑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안타까웠다. 예전처럼 힘든 무명시절을 겪고 주목받는 배우들의 일상처럼 감동적이고 소소한 모습들을 다뤄줬으면 어떨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