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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야심작 블랙핑크 휘파람 BOOMBAYAH로 데뷔

엄청난 기대 모았지만 2ne1 복사에 불가했다


2NE1을 이어갈 화제의 걸그룹으로 관심을 모은 블랙핑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 오후 3시 쇼케이스를 통해 붐바야와 휘파람 등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직 정식 데뷔는 아니지만 다른 기획사도 아닌 


빅뱅과 2NE1의 YG이기에 과연 데뷔순간 엄청난 충격을 줬던 제 2의 2NE1이 등장할까하는 기대감에 이런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 같다.



수년동안 준비된 걸그룹 블랙핑크


사실 블랙핑크는 갑자기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 양현석의 스타일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야 데뷔를 시키는 성격이기에 블랙핑크 또한 오래전부터 데뷔를 위해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평소 엄격하기로 소문난 양현석이였지만 이번 쇼케이스 



무대에서는 물이 올랐다는 말을 계속해서 내뱉으며 블랙핑크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보여줬다ㅎㅎ사실 YG의 연습생 시절을 버틴다면 웬만한 프로무대에서 몇 년 활동한것 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소문이 있을정도...ㅎㅎ


이례적인 YG의 엄청난 밀어주기


빅뱅과 2NE1 이후로 워낙 오랜만에 대박 그룹을 내세울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때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전폭적인 지지를 블랙핑크에게 쏟아붓고 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로 유명한 테디가 전곡의 작사와 작곡 디렉팅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도 무려 3편을 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데뷔곡의 안무를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것도 동시에 말이다..ㄷㄷ이 정도의 대우는 거의 빅뱅급에서나 볼 수 있는데 이제 데뷔하는 신인에게는 엄청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공개된 무대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웠다


이렇게 화려한 주목을 받았지만 걱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워낙 멤버 구성이나 스타일이 2NE1과 비슷하다 보니 과연 차별화를 둘 수 있겠냐하는 걱정이 많았기 때문이다. 2NE1의 후광도 무시못하고...ㅠㅠ일단 제니 지수 리사 로제 


4명의 외모와 실력은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ㅎㅎ하지만 걸크러쉬라는 같은 이미지를 표방하다 보니 막상 공개된 무대에서는 큰 임펙트를 주지는 못했다....그냥 외모가 더 이쁜 2NE1라고 할까나....??

2NE1의 데뷔무대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기억하겠지만 당시 걸그룹 세계에서는 말그대로 충격적이였다. 그리고 오로지 외모가 다가 아니란걸 보여준 그룹이고 말이다. 4명의 멤버가 못생겼다기 보다는 각자의 완벽한 매력에 외모가 전혀 필요 없었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ㅎㅎ


아무튼 큰 기대를 모았지만 우려대로 2NE1의 모습을 지우지 못한 블랙핑크지만 아직 처음인만큼 활동하면서 조금씩 자신들만의 컨셉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걸그룹의 출현을 알려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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